공부선배, 100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 팬데믹 속에서도 급성장 

 

 

 

 

 

학원 O2O 플랫폼 기업 공부선배(대표 이용운)가 100억 원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라운드에는 시너지아이비투자, 알파비스타인베스트먼트, 폴라리스PE, 수앤파이낸셜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으며, 이번 시리즈B 투자유치를 거쳐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150억 원에 달한다. 

2017년 3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공부선배는 학생에겐 맞춤형 강사와 수업을 선택하게 해주고 학원엔 학원생을 유치해주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학원 집합금지명령으로 학원들은 비대면 영상회의 도구로 기존 수강생들을 유입시켜 비대면 강의를 진행할 수 있었지만, 오프라인 상담과 영업이 필수인 신규 학생 유치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공부선배는 이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학원을 위주로 소개했고 오프라인 수업만 하던 학원들에게 디지털팀을 파견해 비대면 강의 개설을 돕고 강의 툴, 노하우를 전수한 결과, 비대면 상담 신청 건수가 지난해 3월부터 약 2.5배 이상 올랐고, 28만 명이던 회원 수는 1년 만인 지난 1월 110만 명으로 약 5배가 늘어났다. 같은 기간 플랫폼 월 결제 건수도 500건에서 2000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시리즈B 투자유치에도 성공 할 수 있었던 배경이며, 공부선배의 꾸준한 성장세와 기업의 미래 가치가 높이 평가된 결과라고 공부선배 측은 분석했다. 

공부선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스타를 공식 모델로 내세워 대대적인 브랜드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용운 공부선배 대표는 “공부선배 플랫폼은 학생과 학원 모두에게 필수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부선배가 변화시킬 사교육 시장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공부선배의 파트너 학원이 되면 학원 소개 영상, 현장 수업 영상, 강사 인터뷰 영상 등을 플랫폼에 올려 홍보할 수 있다. 학생이 현재 성적, 성향 등 학습 데이터를 알려주면 공부선배의 상담사가 이에 맞는 최적의 학원을 찾아 연결해 소개해준다. 공부선배가 전국의 개별학원 모바일광고를 무료로 제작 및 광고집행을 하고, 학생이 그 광고를 보고 학원을 선택한 후 학원등록상담사를 통해서 공부선배에 결제를 하면 15만원 문화상품권을 리워드로 받는다.



원문보기: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2106031025018&code=920509#csidxdc958a946ea6230a83f8991ef3574d9